Wednesday, August 3, 2016

Hot summer ! season of lotus



"아…… 여름 날씨가 너무 뜨겁다. "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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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불타는 더위 속에서 
느껴지는 감각과 고강도의 것은
 늘 내 몸에 늘 있던 것이긴 해.
하지만 안 좋아질 때까지 
안 좋아진 몸 상태로 그 고강도의 것에 
여름 더위까지 합쳐지니
더 견뎌내기가 힘이 드는 것은 맞는 듯.
차라리 추운 겨울 날씨에 온 몸이 꽁꽁 
얼어도 매일 그런 상황 속에서 
20시간 가량 집중하는 것.
일하는 것도 이렇게 힘들지는 않았는데......
 
이 더운 날씨 탓에 아픈 곳이 
더 덧나서 화끈거리고
그렇게 점점 온 몸의 기운이 
쭉 빠져서 현기증에 짜증이 날 때도 있었어.
게다가 이 6년 동안의 재앙의 쓰나미는 
아직 끝난 것도 아닌가 보네
몰아칠 여름의 혹독함이
 더 남아 있나보다 싶었지.
 
그래도 정신을 차려보자
내 몸이 어떤 상황인 게 중요한 것은 아니지.
굳이 나 하나 안쓰러운 이유를 생각하지 
않아도이미 세상이 안쓰러운 이유들로 
가득할 뿐인데

이 몸 하나의 
안쓰러운 이유가 중요하지는 않다
그러니 새로운 해결 방법 하나 정도는 
들고 올 마음 정도는 늘 갖고 살도록 해.
 
이 더위에 지지 말자
이 건강의 상황을 이겨내 보자
건강해지려는 노력을. 
이 초심을 잃지 말자

그래도 차분히 
자신의 중심 자리만이라도 잃지 말아보자.
 
자신이 이끌어 가고 있는 과정들
그리고 최종적으로 결정해야 할 것들엔 
마지막까지 직시한 눈을 잃지 말고 분명하게 처리하도록 하자

긴 호흡이 필요하다.......

어차피 아무도 견뎌낼 수도 없다면
나도 이 더위 속에 눕는 것이 
더 편해진 건강상황이지만.. 
그래도 이 몸을 일깨워 일으켜야겠지.
 
 
건강하세요.
여름은 가장 위대한 계절이지만
가장 뜨겁고 최고로 가혹하기도 하더라.

너무 더울 땐 잠시 쉬엄쉬엄 느릿느릿 
살아가도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었으면 
좋겠네요.
 
이 하루 속에서 천천히 하나씩 차분히 
처리해가며 살아가도 괜찮아.


이 혹독한 계절을
마치 이 여름처럼.
그리고 그러한 자신의 인생의 부분에서 
충분하게 시간을 들이고 
필요하게 이끌어 내야 하는 과정이 있는데 
그 속에서 자신을 너무 몰아치거나 
괴롭히지 말자.

 호흡을 잃지 말자
 과정의 전체라는 긴 호흡
집중력을 잃지 말자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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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지겠지.
언젠가 신선한 바람이 불어와 
이 과잉된 불타는 열기와 고통을 
식히듯이결국 모든 것들은 

이 불지옥의 여름 속에서 성장과 승리로서.

최선의 지혜와 
옳은 힘의 결과란 흐름으로 
흘러가게 되어있다는 것을.

그러한 최후의 결과가 된다는 
것을 알고 있으니까.

그 자신 안에 그러한 의식과 실현의 힘, 
신비가 있음을 잊지 말기를.
 

그 더위 속에서도 
아프지만 않으면 되니까요
건강하도록 하세요.
 
이런 저런 생각과 상황 속에서
너무 사랑스럽고 안쓰러워서 
소중하게 퍼온 사진.

혹독한 불지옥의 여름은 
연꽃이 꽃피는 계절이지.
 


사진 출처
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08581442  

http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001&aid=0008581439


 

 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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